2021년 1월 27일

이용후기

제목
LCD 수리 사례-판매점 [맥북을사랑하는모임] 레이님글.
작성자
kuwait
작성일
2008-11-10 18:19
조회
669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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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에 맥북 LCD 깨졌다고 글 올렸던 레이입니다.

http://cafe.naver.com/inmacbook/51174

 

오늘 드디어 용산가서 맥북 흰둥이 LCD 패널 교체하구 왔습니다.

LCD 파손되어서 유상수리 하셔야 할 분들 도움 되시라구 글 올립니다.

 

길어서 읽기 귀찮으신 분 요점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

 

모델명 : Apple MacBook 13.3 인치

패널모델명 : LG 필립스 / LP133WX1 (TL)(A1)

구입시기 : 2007년12월, 약 한달 사용.. (ㅠ_ㅠ)

증상 : 떨어트려서 LCD액정 2/3 깨짐

AS : 용산 메티스 http://www.notesuri.com  에서 21만원 주고 유상수리

후기 : 감동, 만족, 강츄

 

 

한달도 안된 보송보송한 이쁜 녀석을 떨어트리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하구 나서...

무척 당황한 마음에 맥쓰사에 글 올리고..고민하다가 AS센터 전화도 해보고, 일단 방문해봤습니다.

 

신사동 애플AS (주)삼상정보시스템 직접 방문.

진단소요시간 약 15분 : 뚜껑 열지도 않고 그냥 겉으로 본 상태만 파악. 

(떨어트린 충격으로 인해.. 액정 외에 다른곳은 어디 괜찮은지.. 확인하고 싶어서 간것이였습니다만...쿨럭;;)  

예상견적가 65만원 : 삼성동 유베이스가 78만원 나온거에 비하면 좀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..그래도 65만원.. 너무 비쌌습니다. ㅠ_ㅠ

직접 패널을 구해와서 맡겨도 되나요? 했더니 공임비 5만원만 받고 해주시겠다고 하더군요. (애플과 상관없이 해주는듯해요)

하여, 패널 모델명을 알려주면 한번 구해보겠으니 알려주세요. 했더니, 그럼 뚜껑을 열어야 하고, 5만원 공임비 나온다네요. =_=

애플의 AS정책이 그 따위이니 할수없고...떨어트린 나의 과실이니 어찌할꼬..

울컥하는 맘에 그냥 정품으로 교체할까..하다가 발걸음 돌렸습니다.

참고로 신사동 삼상정보시스템 서비스 정말 친절합니다.

애플 주변기기 및 악세사리 제품도 많아서 지름신 조심하셔야 합니다. ♡.♡

 

 

애플 정품AS 포기하고 그냥 싼거 쓰자.. 맘 먹었습니다.

맥쓰사 AS사례 및 검색을 통해 직접 LCD 패널 교체해주는 업체 알아보았습니다.

네이버에 "노트북 LCD 수리 " 노트북 패널"  머 이런 거 넣어서 검색하면 업체 많이 나옵니다.

한 5~6군데 전화해봤는데 15만원부터 30만원까지 다양합니다.

 

(업체 거론해도 될까 모르겠지만, 어짜피 비방도 아니고 홍보도 아니고 정보공유차원이니 그냥 밝힙니다)

 

액정닷컴 : 15만원, 수리시간 30분, 용산위치. 가격이 싼 이유는 중고패널로 교체라 그렇다네요.

이름기억안나는 어떤곳 : 맥북에 딱 맞는게 없어서 호환되는거 가져다가 케이블 연결해서 어케어케 쓴다고 하고..그러네요. (전 이쪽에 약해서 무슨 소린지 도통 못 알아들음)

씨앤씨 : 회사가 근처라 남부터미널 국제전자센터상가 직접 가봤는데 노트북 수리전문 업체가..패널모델명을 저한테 묻더라구요. 패널이 있으면 고치는데 30만원정도. 장비가 있는 공장으로 직접 보내야 하는 공정을 거쳐야 한다고 5일 정도 걸린다네요.

메티스 : 용산 위치. 패널비 19만원. 공임비 2만원. 수리시간 30분. 중고 아닌 신품 LCD로 교체. 애플 맥북 수리경험 있음.

 

하여.. 직접 메티스로 방문했습니다.

찾아가는 길. 우선 험난했습니다. 게다가 시내지리 잘 모르는터라 고생 좀 했습니다.. ㅡ.ㅜ

용산 역 지나 > 전자상가 지나 > 전자랜드 진입 > 무조건 건물 끝까지 직진. 거의 끄트머리에 잘 안 보이는 곳에 위치.

한달 걸어 다닐 분량 오늘 다 걸음.

 

인터넷 검색시에 나오는 도메인이름은 노트수리닷컴 인데. http://www.notesuri.com  상호명은 '메티스'입니다.

LCD패널만 가득찬 업체더군요. 노트북 패널교체 전문인가봐요.

 

화면상태 파악하고 노트북 상단부분 뜯었습니다.

패널의 모델명 나오더라구요.

엘쥐 아니면 삼성일것이라 생각했는데, 엘지꺼였구요.

LG 필립스 / LP133WX1 (TL)(A1) 입니다.

2007년 12월에 구입했으니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노트북은 아마 동일기종일것이라 생각됩니다. 참고하세요.

 

상자에서 제품꺼내셨고 중고 아닌 새제품임을 제 두 눈으로 확인했습니다. (사실 이것땜에 직접 갔습니다)

모델명도 제꺼랑 똑같은걸로 교체했습니다. (안되면 호환되는 다른걸로 해야하나..속으로 계속 내심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)

교체시간은 대략 3~40분.

그냥 윗뚜껑 뜯어 패널교체하구 끝입니다.

 

물론 기사분 입장에서는 고도의 기술력이시겠지만, 다른 업체에서 말하길..머..기계장비가 필요하다는둥.. 5일정도 걸린다는둥..이 어이없는 소리임을 두 눈으로 확인했습니다.

노트북 뜯는거 재밌어서 구경하느라 시간 지루하지 않았구요.

두분 계셨는데 한분이 마침 맥북유저 이신지라 이것저것 얘기하느라 정보도 좀 얻었습니다.

 

고치는 맥유저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거.

가격이 싼데 새제품인 이유.. 궁금했어요.

애플에선  패널판 값만 60만원이였고, 다른곳은 15만원이 중고였는데...혹시 중고를 눈속임?? 하는건 아닐까 의심할수도 있잖아요.

그런데 가게 안에 온통 패널판으루 꽉 찼구 새 박스도 막 쌓여져 있어요.

저렴한 이유를 물었더니, 머 유통단가 줄이고, LCD교체 전문 업체.. 대충 그런 이유였던거 같아요.

 

교체 다 끝난후, 불량화소 없나 꼼꼼하게 체크도 하고

애플AS센터보다 1/3 가격으로 저렴하게 새제품으로 교체하여 기쁜 마음에 두둥실 "감사합니다" 인사 건네고 돌아왔습니다.

 

서비스 매우 만족했구요.

다리품 판 보람 느꼈습니다.

( 그리고, 남자분 두분 계시는데 잘 생기시고 친절하셨습니다. ^.^* )

 

잘 고쳤다 생각이 들어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후기 올려드립니다.

기사님 중 한분이 맥유저라고 하셨는데, 혹시 이 글 보시게 된다면, 다시금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.

 

LCD 땜에 머리 아푸신 분들한테 말씀드리고 싶은건.

절대 애플AS 센터에다가 패널교체 하지 말라는것.

용산가서 교체해도 다 그 제품이 그 제품이라는것. (삼성 or 엘쥐 LCD ..)

교체하실때 중고말고 새제품으로 해도 가격이 20만원이라는것

단, 용산가서 교체했다고 애플에다가 보고는 하시지 말것..

 

이상입니다.

주저리 좀 글이 길어졌네요.

도움 되셨길 바라며, 모두들 맥북 이쁘게 잘 사용하시길 바래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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